
첫막을 올린 곳은 황철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전투에 진입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자력갱생진군가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지방순회공연길에 오른 왕재산예술단 예술인들이 20일 송림땅에서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첫막을 올렸다.
공연장소인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문화회관은 왕재산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을 자기들의 일터에서 보게 된 황철로동계급의 기쁨과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사회주의전진가》의 음악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중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무용 《휘날려라 우리 삼색기》, 녀성3중창 《우리 원수님》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풍만한 음악정서와 예술적형상으로 펼쳐보였다.

강철증산으로 우리 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황철의 력사와 전통을 감명깊게 되새겨주는 무용 《강철전사들》은 장내를 무한히 격동시켰다.
관람자들은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신념으로 가슴 불태웠다.
우리 인민의 더없는 자부와 긍지가 차넘치는 공연무대에 남성독창 《황금산타령》, 혼성7중창 《흥하는 내 나라》, 민족무용 《장고춤》을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황철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분출시킨 녀성5중창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혼성중창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인민의 끝없는 희열과 랑만이 차넘친 공연은 노래와 춤 《인민의 환희》로 절정을 이루었다.
공연이 끝나자 관람자들은 예술인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왕재산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은 계속된다.
💾 원문: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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