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2차회의 진행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2차회의 3월 1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페막식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전국인대 페막식 (신화통신사진 공정리용)

(베이징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2차회의가 5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습근평주석이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대표들과 함께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리강 국무원총리가 정부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난해에 국제적환경이 류달리 복잡하고 과업은 어렵고 방대하였지만 중국이 내외의 압력과 난관을 이겨내고 신형코로나비루스방역사업과 주요 경제사회발전목표달성에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발걸음을 힘있게 내짚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 위험과 도전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당중앙의 결정과 포치를 훌륭히 관철집행하고 유리한 시기와 조건을 잘 리용한다면 얼마든지 난관을 극복할수 있다고 하면서 경제사회발전의 총적요구와 정책방향,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회의에서는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새로 수정된 국무원조직법, 2023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집행정형과 2024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2023년 중앙 및 지방예산집행정형과 2024년 중앙 및 지방예산에 관한 결의 등이 채택되였으며 2024년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과 2024년 중앙예산이 비준되였다.

조락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은 페막연설에서 2024년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해, 제14차 5개년계획의 목표와 임무를 수행하는데서 관건적인 해이라고 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제반 임무를 철저히 리행하고 올해 경제 및 사회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모두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용감히 나아감으로써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중앙과 국가기관의 관계부문, 중국인민해방군의 관련단위, 인민무장경찰부대, 각 사회단체의 해당 책임일군들이 개막회의와 페막회의를 방청하였다.

🔎 원문: 조선중앙통신
🔎 원본: 중국중앙인민정부 (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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