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문화를 계승한 락랑문화

평양시 락랑구역 통일거리 락랑박물관
📷 락랑박물관

평양시 락랑구역 통일거리에 지난해 새로 일떠선 락랑박물관이 자리잡고있다.

박물관은 세계5대문명의 발상지의 하나인 평양에서 고조선문화를 련면히 계승하여 창조된 락랑문화에 대하여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락랑문화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유적과 유물들이 속하는데 유적에는 성곽과 건물터, 우물, 무덤 등이, 유물에는 무기무장류와 마구 및 수레부속품류, 몸치레거리와 용기류 등이 있다.

2층으로 된 박물관의 본관에는 락랑문화의 분포범위를 보여주는 지도와 락랑구역일대의 무덤분포도를 비롯하여 많은 유적모형들과 유물들이 그 종류에 따라 여러 구획에 나뉘여 진렬되여있다.

야외에는 이 일대에서 발굴한 무덤들가운데서 학술적가치가 있는 대표적인 8기의 무덤들을 실물그대로 재현한 고분모형들이 있다.

박물관에는 민속놀이장도 꾸려져있다.

실내민속놀이장에서는 력사적시기별로 진렬한 민족옷들을 입고 사진도 찍으며 유별한 정서를 느낄수 있는 옷전시실이 참관자들의 흥미를 끌고있다.

야외민속놀이장에서는 그네뛰기와 씨름, 활쏘기, 윷놀이 등을 할수 있어 참관자들마다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박물관에 있는 민족음식들을 전문으로 봉사하는 민족식당도 자기의 고유한 향취로 하여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박물관을 돌아본 사람마다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느끼게 되였다고 자기들의 심정을 터놓고있다.

박의철

💾 원천: 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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