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타격을 노린 우주군사화책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선전화 조선의 대답
📷 선전화 조선의 대답 (부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연구사 리성진이 21일 발표한 론평 《선제타격을 노린 우주군사화책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와 주변나라들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위성감시체계를 완비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우주군사화책동이 더욱 본격화되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는 오는 11월 30일 캘리포니아주의 반덴버그우주군기지에서 괴뢰들의 첫 군사정탐위성이 발사될 계획이라고 공개하였다.

괴뢰들자체가 공인한것처럼 이번 정탐위성발사는 종심깊이에 있는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감시능력을 제고하고 일단 유사시 선제타격을 가할 목적밑에 감행되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의 일환이다.

지금 괴뢰들은 미국의 스페이스엑스회사가 2025년까지 5개의 군사정탐위성을 발사해주기로 한데 대하여 자랑거리나 되는듯이 소문을 내면서 정탐위성발사가 《킬 체인》의 선제타격능력을 대폭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객기를 부리고있다.

이로써 괴뢰들이 개발하여 운용하게 될 정탐위성망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 방어용이 아니라 저들의 침략전쟁실현을 위한 길잡이용, 공격용이라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

일본반동들도 다음해 1월 11일 정보수집위성발사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4개의 정탐위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보다 엄중한것은 괴뢰들과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우주군사화책동이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두둔밑에 감행되고있다는 사실이다.

얼마전에 있은 괴뢰지역행각기간 미국방장관은 주구들을 모아놓고 년내에 3자실시간미싸일경보자료공유체계를 가동하기로 모의하였으며 괴뢰들을 미국의 조기경보위성체계에 망라시키기로 하였다.

이로 하여 지금까지 미국일본, 미국괴뢰, 일본괴뢰들사이에 쌍방향으로 진행되던 미싸일경보자료공유체계가 미국을 꼭두점으로 하는 이등변삼각형체계로 진화되게 되였다.

주구들과 야합하여 지역에서 위성감시체계완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 미국의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지역나라들에 대한 정보수집능력을 강화하여 미싸일방위체계의 효과성과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우리와 중국, 로씨야에 비한 전략적우세를 차지하자는데 있다.

현대전쟁에서 정찰정보전이 전쟁준비를 위한 선차적공정인 동시에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선결조건이라는 점을 놓고볼 때 조선반도지역에서 본격화되고있는 미국주도의 우주군사화움직임이 시사해주는바는 실로 크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추구하는 우려스러운 우주군사화책동은 지역의 군비경쟁을 격화시키고 전지구적인 전략적균형과 안전구도를 심각히 훼손시키는 극히 불안정한 도발행위이다.

그 누구에 대한 선제타격기도를 공공연히 운운하며 전체 우주공간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침략전쟁수단으로 써먹으려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위험천만한 시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현실은 적대세력들의 우주군사화책동에 대처하여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우주기반정찰감시능력을 보유하는것이야말로 전쟁억제력을 보다 확실하게 행사하고 지역에서 전략적안전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우주군사화기도는 우리 국가로 하여금 군사정찰위성개발을 비롯한 자위적우주개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날로 위험천만한 공격력량으로 일체화되고있는 미국주도의 우주감시체계와 미싸일방위체계증강에 대처하여 국가의 전략적안전리익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강력한 방위력을 건설하는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이다.

🔎 원문: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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